""
Set of 6 Minhwa Card
민화 엽서 6종 세트입니다.
기존 엽서보다 더 커진 5X7사이즈의 엽서를 만나보세요.
1. 맹호도 Maenghodo
벽사, 명예, 권위, 재물
Expelling evil spirits, Honor, Authority, Wealth
2. 모란도 Morando
부귀, 영화, 건강
Wealth, Prosperity, Health
3. 어해도 Eohaedo
성공, 승진, 명예, 시험운
Success, Promotion, Honor, Luck with exams
4. 포도도 Pododo
풍요, 다복, 건강
Abundance, Good fortune, Health
5. 화조도 Hwajodo
사랑, 애정, 화목한 가정
Love, Affection, Harmonious family
6. 호접도 Hojeopdo
행복, 즐거움, 기쁨, 건강
Happiness, Pleasure, Joy, Health
1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호랑이가 많이 서식하여 ‘호랑이의 나라’로 불려 왔습니다.
사람들에게 호랑이는 모든 짐승의 왕으로서 천하를 호령하는 영물이었습니다.
또한 명예와 권위를 상징하고, 잡귀를 막아주는 존재로 인식되어왔습니다.
옛 조상들은 이러한 ‘호랑이’의 그림을 대문이나 기둥에 걸어
악운을 막고 재물운과 명예운, 권력운을 높여주는 의미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신을 대신하는 동물로서 상서롭게 여겨지던 동물의 그림을
벽에 걸거나 문에 붙여 놓고 평안과 행복을 빌었다고 합니다.
‘맹호도 Maenghodo’ 포스터는 단원 김홍도의 작품인 ‘송하맹호도’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되었습니다.
포인터리는 여러분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
Korea has been called the 'Land of Tigers' since ancient times, as tigers used to inhabit the area abundantly.
To people, tigers were seen as the king of all animals, ruling over the world.
They were also regarded as a symbol of honor and authority, and were believed to expel evil spirits.
Our ancestors used to hang paintings of a tiger on their doors or pillars,
believing that it would ward off bad luck and bring good fortune in terms of wealth, honor, and authority.
Since ancient times, people have considered pictures of animals that were considered sacred as substitutes for gods,
hanging them on walls or doors to wish for peace and happiness.
The ‘Maenghodo’ poster is designed with inspiration from the painting ‘Songha Maenghodo’ by Danwon Kim Hong-do.
POINTERY wishes you peace and happiness. :)
2
‘화중왕 花中王, 화왕 花王, 꽃의 왕’으로 불리는 모란은
예로부터 부귀와 영화를 상징하여 많은 예술의 소재로 사랑받았습니다.
이러한 의미 덕분에 궁중은 물론 일반 서민들의 가정에서도 널리 사랑받아 화조화와 장식화에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현재 전하는 우리나라의 작품은 대부분 조선 시대에 제작된 것이지만, 삼국 시대부터 그려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조선 시대에는 화려하게 채색된 모란도 병풍이 궁중 행사와 국가 의례에 사용되었는데,
이러한 궁중 그림을 모방한 민화가 민간에서도 많이 그려졌습니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벽사와 길상의 주제들이 그려진 그림을 서로 선물하고,
집에 걸어두어 소망하는 것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했다고 합니다.
‘모란도 Morando’ 포스터는 궁중 행사에 사용되었던 ‘모란도 병풍’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되었습니다.
평소 생활 공간을 장식하고 행사에 사용된 병풍으로,
부귀와 영화를 상징하는 꽃의 왕 ‘모란’, 장수를 의미하는 변치 않는 모습의 ‘괴석’이 함께 그려진 그림입니다.
포인터리는 여러분의 부귀와 영화를 기원합니다 :)
The peony, also known as ‘King of Flowers’, has been loved as a subject of art since ancient times, symbolizing wealth and prosperity.
Thanks to its symbolic meaning, it was widely used for ‘Flower-and-bird painting’ and ‘Decorations painting’ in the royal palace as well as in the homes of ordinary people.
Most of the Korean folk paintings that have been handed down to us today were produced during the Joseon Dynasty, but they are said to have been painted since the Three Kingdoms period. During the Joseon Dynasty, brightly colored peony folding screens were used in royal ceremonies and state rituals, and folk paintings imitating these palace paintings were also widely produced.
Since ancient times, people have given each other painting defeating evil(Byeoksa) and auspicious signs(Gilsang) as gifts, and hung them in their homes, hoping that their wishes would come true.
The 'Morando' poster is inspired by the ‘Eight-Fold Screen of Peonies and Rocks’ that was used in royal ceremonies. It features ‘Peony’, the king of flowers symbolizing wealth and prosperity, and ‘Oddly-shaped Stone’ representing longevity.
POINTERY wishes you wealth and prosperity in your life :)
3
‘등용문’은 ‘용문을 오르다’라는 뜻으로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여 출세에 이르거나 관에 들어간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단어는 중국 황하의 상류에 있는 계곡인 ‘용문’을 잉어가 통과하게 되면 용으로 변하게 된다는 설화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설화와 같이 물고기가 물살을 뛰어 올라 용으로 변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은
‘어변성룡도’, ‘어리변성룡도’, ‘약리도’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바다 생물을 그린 그림인 어해도 중 가장 인기있는 소재로 특히 조선 시대에 큰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조선 시대에는 과거 급제가 사대부 남성들이 가장 출세하고 가문을 빛낼 수 있는 방법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의미가 담겨 있는 어해도는
출세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주로 선물을 하거나 공부방에 걸어두는 용도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입신양명, 승진, 명예, 시험운을 높여주는 의미를 담은
‘어해도 Eohaedo’ 포스터는 겸재 정선의 ‘어약영일’, 이광사와 이영익의 ‘잉어’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되었습니다.
포인터리는 여러분의 빛나는 미래를 기원합니다 :)
‘Deung Yong Mun’ means ‘climbing the dragon gate’,
which refers to overcoming difficult obstacles to achieve success or enter a high position.
The term is derived from a Chinese myth in which a carp that swims upstream through a valley
called ‘The Dragon Gate’ in the Yellow River transforms into a dragon.
The painting of a fish jumping up a water to transform into a dragon
is also known as ‘Eobyeonsungryongdo’, ‘Eoribyeonsungryongdo’, and ‘Yakrido’.
This is the most popular subject of "Eohaedo," which is a painting of aquatic life,
and it was particularly loved during the Joseon Dynasty.
Because passing the state examination was the most prestigious way for noble families to achieve success.
‘Eohaedo’ was often given as a gift or hung in study rooms to wish for
success, promotion, honor, and good luck on examinations.
The ‘Eohaedo’ poster, which contains such meanings of fame, promotion, honor, and success in examinations,
was designed inspired by the paintings ‘Eoyakyeongil’ by Gyeomjae Jeong Seon
and ‘Leodo, Painting of Carp’ by Lee Gwang-Sa and Lee Yeong-ik.
POINTERY wishes you a bright future :)
4
포도는 서양과 동양에서 모두 그 상징성과 조형미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습니다.
알알이 탐스러운 송이와 줄기나 덩굴이 뻗어나가는 모습으로
풍요와 다복, 다산, 자손의 번창을 상징합니다.
특히 조선 시대에는 문인 화가들이 사군자와 더불어 묵포도인 수묵화로 즐겨 그렸고,
집안 잔치에 포도 병풍을 주로 사용했다는 기록도 있어 모든 계층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은 과일이였습니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벽사와 길상의 주제들이 그려진 그림을 서로 선물하고,
집에 걸어두어 소망하는 것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했다고 합니다.
‘포도도 Pododo’ 포스터는 신사임당의 ‘묵포도도’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되었습니다.
포인터리는 여러분의 일상이 풍요롭고 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
Grapes have been loved for their symbolic significance and artistic beauty in both Western and Eastern cultures for a long time.
With its tempting clusters of grapes, stems, and vines, the fruit symbolizes
abundance, good fortune, fecundity, and prosperity.
In particular, during the Joseon Dynasty,
literati painters enjoyed drawing grapes in ink wash paintings, known as mukpododo, with ‘Four Gracious Plants’.
There are records that grape fold screens were mainly used at family parties,
indicating that grapes were loved by people from all walks of life.
Since ancient times, people have exchanged pictures depicting themes of expelling evil spirits and good fortune,
and hung them in their homes, hoping that their wishes would come true.
The ‘Pododo’ poster was inspired by the ‘Mukpododo’ by Shin Saimdang,
POINTERY wishes you a life full of abundance and blessings :)
5
화조도는 꽃과 새를 소재로 하여 그린 그림으로
고려 시대부터 다양한 화가들에게 다양한 양식으로 제작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조선 말기에는 민화풍 양식인 꽃나무와 한 쌍의 새를 그린 장식적인 그림이 크게 사랑받았습니다.
한 쌍의 새와 길상의 의미를 지닌 꽃과 나무가 함께 그려진 화조도는
행복한 부부생활, 화목한 가정, 사랑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사람들은 이러한 의미를 담고있는 화조도를
주로 안방에 걸어두어 이루어지기를 소망했다고 합니다.
‘화조도 Hwajodo’ 포스터는 화재 변상벽의 ‘자웅장추도’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되었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우렁찬 울음소리로 새벽을 깨우는 닭을
어둠을 걷어내고 광명을 불러오는 길조로 여겨 벽사의 상징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모자를 쓰고 있는 형태인 닭의 볏을 출세와 관직,
대가족을 이루어 생활하는 특성을 가정의 화목과 자손의 번창의 의미로 여겼습니다.
이러한 의미의 닭과 함께 이른 봄이 되면 꽃이 피워 봄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꽃이자
부부, 그리고 쾌락, 행복, 장수, 순리, 절개의 오덕의 의미를 지닌
매화를 함께 표현하였습니다.
포인터리는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
Hwajodo is a painting that depicts flowers and birds as subjects
and has been produced in various forms by various artists since the Goryeo Dynasty.
In the late Joseon Dynasty,
decorative paintings featuring a pair of birds and a flowering tree in a folk style were greatly loved.
Hwajodo depicting a pair of birds with flowers and trees meaning good fortune,
symbolizes happy married life, harmonious family, and love.
Therefore, people have hoped for these wishes to come true by hanging Hwajodo,
which carries such meanings, in their main room since ancient times.
The ‘Hwajodo’ poster was inspired by the 'Jaungjachu' by Hwajae Byeon Sang-byeok.
Our ancestors considered the rooster that wakes up the dawn with a loud crow
as a symbol of dispelling darkness and calling forth light, and as a symbol of expelling evil spirits.
They also thought the shape of the comb, which resembles a hat, as a symbol of success and official position.
Additionally, they regarded the characteristic of chickens living in large families
as a symbol of harmonious family life and the prosperity of their offspring.
Along with the rooster symbolizing these meanings,
the painting also features plum blossoms that bloom in early spring,
which announces the coming of spring and symbolizes the couple and five virtues in Confucianism.
POINTERY wishes your home to be filled with love and happiness :)
6
나비는 그 아름다운 모습과 다양한 상징성으로 동서양에서 모두 사랑받아 왔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유유히 날아다니며 봄을 알려주는 나비를
기쁨과 즐거움의 상징으로 여겼습니다.
또한 나비의 한자음 접을 80살로 해석하여 장수를 의미하고,
꽃과 나비를 남녀로 비유하여 부부 금실과 사랑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나비는 길상의 의미가 있는 꽃이나 동물들과 함께 그려졌는데,
이러한 다양한 상징성으로 조선 시대 후기에는 선물용으로 많이 제작되었으며,
혼수품에도 나비 문양이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벽사와 길상의 주제들이 그려진 그림을 서로 선물하고,
집에 걸어두어 소망하는 것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했다고 합니다.
‘호접도 Hojeopdo’ 포스터는 ‘남나비’라는 별명을 가진
일호 남계우의 ‘호접도’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되었습니다.
포인터리는 여러분의 일상에 즐거움과 기쁨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
The butterfly has been loved in both the East and the West for its beautiful appearance and various symbolic meanings.
Our ancestors considered the butterfly, which flutters around gently and announces the arrival of spring, as a symbol of joy and pleasure.
In addition, they interpreted the Chinese character 'Jeop' of butterfly as '80 years old' which means longevity,
and compared 'flowers and butterflies' to 'men and women' as a symbol of marital harmony and love.
Butterflies were often depicted with flowers and animals that have good fortune,
and were produced as gifts and used in wedding items during the late Joseon Dynasty due to their various symbolic meanings.
Since ancient times, people have exchanged pictures depicting themes of expelling evil spirits and good fortune,
and hung them in their homes, hoping that their wishes would come true.
후면 디자인
No | Subject | Writer | Date |
No Questions Have Been Created. |
Set of 6 Minhwa Card - 민화 엽서 세트